본문으로 바로가기

http://kookbang.dema.mil.kr/newsWeb/m/20190424/9/BBSMSTR_000000010023/view.do

불러오는 중입니다...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대한민국 육군의 뿌리가 된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독립을 위한 치열한 삶을 다룬 작품입니다. 일제에 항거하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담아냈습니다.” 

아직 ‘신흥무관학교’를 관람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신흥무관학교’ 소개를 부탁했더니 최선임인 김하늘 병장이 짧지만 명쾌한 소개를 내놨다. 

명품 뮤지컬로 입소문이 난 만큼 인상 깊은 대사나 장면도 많을 터. 출연자들이 꼽는 ‘최고의 장면’이 궁금해졌다. 

“대사도 대사지만 뮤지컬 넘버 중 ‘빼앗긴 봄’의 마지막 가사 ‘잊지 않겠다. 그날까지’란 대목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진기 일병) 

(생략)
당황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김 병장을 보며 웃음을 참지 못하던 출연진이었지만, 현역 병사로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에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참가하는 의미를 묻는 말에 진지한 표정으로 되돌아왔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는 한두 사람의 위인이나 영웅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의 숭고한 희생의 대가라고 생각합니다. 출연 장병 모두는 이런 의미를 가슴속에 새기고 100년 전 오로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청춘과 모든 것을 걸었던 당시 청년들의 치열했던 삶을 관객분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신흥무관학교’가 100년 전 그날의 순국선열이란 오늘의 우리 자신과 다르지 않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이진기 일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다음 달 4일부터 지방공연에 나서게 된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작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하면서 “신흥무관학교 파이팅!”을 외쳤다. 

(생략)

"많은 관심만큼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흥무관학교’ 많이 사랑해주세요~.”(이진기 일병)





.